바쁘고 정신없는 날은 지내다 보니 어김없이 입술 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입술 포진은 하루면 낫게 할 수도 있는데요, 다만 타이밍을 놓치거나 신경 쓰지 않고 방치하면 입술포진이 크게 번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가 10년 넘게 입술포진을 겪으면서 터득한 입술포진에 대비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헤르페스 입술포진 제일 빠른 방법은 약복용
헤르페스 입술 포진은 전 세계 성인의 90%가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술 포진 바이러스는 한번 인체에 들어오면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의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무리한 활동을 하여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쯤 나오게 됩니다.
입술 포진이 시작하기 전 입술 주변이 간질간질할 때가 있습니다. 이미 겪어보신 분들은 이 느낌이 무슨 느낌인지 잘 아실 텐데요 입술 주변이 화끈거리고 뭔가 나올 거 같이 가려울 때 이때가 약을 빨리 복용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헤르페스 대상포진에 제일 많이 처방받는 약은 '발라시클로버'입니다. 발라시클로버 2000mg을 하루에 두 번 나눠 복용해 주면 웬만해선 번지지 않고 하루면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발라시클로버는 처방전이 없으면 구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질간질 느낌이 오면 바로 병원에 가줘야 하는데요, 하지만 바쁜 우리들은 바로 병원에 갈 상황이 아닌 경우도 많고 늦은 밤, 주말 등 병원에 갈 수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발라시클로버를 미리 처방받아 놓는 것입니다. 다른 사유로 병원에 가게 되었을 때 의사 선생님께 입술포진에 대한 사정을 말씀드리고 의사 선생님의 동의를 받아 발라시클로버를 같이 처방받아 여기저기 두고 증상이 생길 때마다 복용하면 헤르페스 입술 포진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의사 선생님이 발라시클러버 처방에 동의를 안 해줄 수도 있습니다.
※약물 오남용에 주의하세요!
단, 주의사항이 한 가지 있습니다. 먹는 약의 경우 구순포진이 올라올 거 같은 느낌이 온 후 24시간이 지나서 복욕하면 의미가 없으니 꼭 초기에 바로 피부과로 달려가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입술 포진 바르는 연고 추천
약 처방을 받지 못했다면 바르는 연고로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아시클로버 연고
아시클로버 연고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연고로써 바르는 타이밍은 구순포진이 나기 전 간질간질, 화끈한 느낌이 들 때 하루에 5회~6회 정도 생각날 때마다 바로 발라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아시클로버 연고도 초기 간질간질 증상 24시간 안에 발라야 효과가 있으니 미리 구입해 두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바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티로트리신 성분 연고
타이밍을 놓쳐서 수포가 올라와 터지고 피가난 다면 이때는 아시클로버가 아닌 항바이러스, 항생제 기능을 하는 티로트리신 성분의 연고를 발라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전문가에게 환부를 보여주고 적정한 처방을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구순포진 전염 주의사항
구순포진의 수포가 터지기 시작하면 전염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주의 사항으로는
- 수건 따로 쓰기
- 포진을 만지지 말고 내버려 두기
- 포진을 만진 손으로 눈, 코, 입 등등 다른 부위 만지지 않기
- 마스크에 균이 묻어 전염될 수 있으니 혼자 있을 땐 마스크 벗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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