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 모반 제거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치고 실밥도 풀고 왔습니다. 앞으로는 스테리를 하며 흉터관리에 신경 써줄 단계인데요, 오늘은 스테리를 하는 과정과 수술 부위 경과를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흉터 스테리 스트립 시작
수술 후 실밥을 풀어보니 잘 아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회복력은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스테리를 시작하기 전 흉터를 알코올과 거즈를 이용해 깨끗하게 소독을 해줍니다.
매일매일 스테리 스트립을 붙이고 있기 때문에 접착 부위에 자극이 와 피부가 빨갛게 변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로션을 먼저 발라 자극을 줄여주었습니다.
실밥 풀고 첫 일주일 간은 재생연고를 먼저 바르고 스테리를 붙여주었고, 현재는 흉터관리 제품을 발라준 뒤 스테리스트립을 붙이고 있습니다. 흉터관리 제품은 스틱형 레노 실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스테리 스트립을 붙여봅니다.
붙이는 요령은 스테리를 먼저 상처 아래쪽에 살짝 붙여준 뒤 상처를 살짝 꼬집듯 모아서 스테리를 붙이면 되겠습니다.
스테리를 다 붙이고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중 흉터에 물기가 들어가지 않게 방수테이프까지 붙여주면 스테리 끝!
다시 스테리를 할 때는 병원에서 받은 스티커 제거제를 이용해 스테리를 제거한 후 처음 순서대로 진행
수술을 한지 번써 한 달이 경과했습니다. 상처는 잘 아물고 있고 일상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흉터가 나중엔 주름처럼 보이게 된다고 하는데 얼른 다 아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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