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 원인, 증상, 예방법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흉선암은 전체 암 발병률 0.3% 일정도로 희귀하게 발병하는 생소한 암이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병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몸에 드물게 나타나지만 정기적인 관리가 꼭 필요한 흉선암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흉선암 이란?

흉선암은 흉선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뜻하는 암입니다.

흉선이란 신체 가슴 중앙, 갑상선 아래 위치한 나비모양의 면역기관입니다. 출생 시 약 12~15g이며 사춘기 시기까지 40g 정도로 커진 뒤 성인부터는 퇴화하여 크기가 점차 작아지며 약 5~25g 정도의 작은 조직으로 우리의 몸에 남게 됩니다.

 

 

발병 확률이 매우 드문 암이지만 원격 전이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5년 4기로 갈경우 생존율이 약 40%로 병의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소아, 청소년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중년 이후에 많이 발견되는 거로 알려져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서양인보다는 동양인들의 발병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흉선암 초기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병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건강검진, 엑스레이 촬영, CT촬영 중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흉선암 증상과 진단방법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중증근무력증이 있습니다.

중증근무력증 이란 전신에 있는 근육의 힘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질환으로써 예를 들어 다리의 힘이 갑자기 빠져 걷는 게 힘들어지거나 호흡을 하는 근육의 힘이 빠지면 호흡이 불가능한 증상입니다.

중증근무력증과 함께 기침, 통증, 흉통, 체중감소, 식용부진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흉선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진단 방법과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X-RAY 
• CT 촬영
• MRI 촬영
• PET 촬영 (양전자방출단층촬영)
• 혈액검사
• 조직검사

 

 

흉선암 치료 방법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절제수술로 흉선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종양이 없다고 판단될 수도 있는 흉선 내부 조직에도 흉선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술 후 중증근무력증이 재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는 방사선치료를 해주는 것이 재발률을 낮춰주고 5년 생존율이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완전히 절제수술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3기, 4기 흉선암 환자들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항암치료를 통해 경과를 지켜본 뒤 절제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흉선암 예방방법

아직 흉선암이 발생하는 원인이 정확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흉선암을 예방하는 방법도 알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며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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