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닥치고 유전이라고 할 만큼 유전의 영향이 제일 크고, 트러블이 나거나 피부에 문제가 있을 경우 피부과에 가서 약처방받아 약을 먹는 게 제일 직빵이겠지만, 피부과 약은 강도가 매우 쌔고 가끔씩 부작용도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약을 안 먹고 평소에 최대한 관리를 하는 방법을 찾아보았고, 검색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봤다. 이글에서는 관리법에 관한 내용만 적을 것이며 제품 추천은 다음에 해보도록 하겠다.
1. 각질 정리와 기초화장품
기초화장품 바르는 순서는 스킨, 토너 > 에센스 > 로션 > 크림 순서대로 액체제형에서 부터 크림형태로 질어지는 순서대로 바르면 된다.
1) 토너 / 스킨
토너 스킨의 역할은 세안 후 피부결 정돈 및 피부에 쌓여있는 잔여물을 닦는 용도이다. 제품을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묻어있는 잔여물들을 닦아내듯 사용하면 된다.
2) 에센스
에센스 혹은 세럼은 직접 피부에 침투를 가장 많이 한다고 하며 기능성 면에서는 제일 뛰어나다고 한다 내 피부는 속이 건조한 피부인데 에센스를 이용해 속 건조를 잡아주고 있다.
3) 로션
위의 에센스 단계에서 한번 더 채워주는 보조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4) 크림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 분들은 크림을 잘 안 바르겠지만 건조한 피부이거나 건조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은 크림을 발라 유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게 좋다.
5) 각질 정리
피부는 각질이 탈락하는 속도와 새로 생기는 피부의 속도가 같다 하지만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는 각질이 탈락하지 않아 피부가 망가지면서 결과적으로는 여드름이 난다. 보통 사람일 경우 올리브영 같은 드럭 스토어에서 얼굴 각질제거제를 구입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각질제거를 해주면 좋다. 하지만 피부가 얇고 약한 사람이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각질제거를 했을 경우 얼굴 장벽이 무너지면서 홍조, 모낭염등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럴 때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거나 각질제거제 주기를 한 달 주기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6) 선크림
남녀노소 인종 구분 없이 피부의 노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이다. 외출 시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흐린 날, 비 오는 날, 밤에도 선크림 바르는 걸 꼭 생활화하는 게 좋다고 한다.
2. 세안
선크림을 바르는 걸 의무화하라고 적었는데,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게 있다. 바로 2차 세안을 통해서 피부 속 선크림의 잔여물들을 확실히 씻어 내주는 것이다. 선크림의 잔여물이 얼굴 여드름 및 잡티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2차 세안법은 간단하다.
첫 번째 단계는 클렌징오일을 손에 듬뿍 짠 후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는 느낌으로 충분히 문질러 얼굴에 남아있는 잔여물들을 녹여주고 미온수로 오일을 씻어내면 되는데, 이때 최소 30번 이상 충분히 물로 씻어 내줘야 하며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할 경우 오일이 또 굳을 염려가 있으니 꼭 미온수를 이용해줘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폼클렌징을 이용해 한번 더 세수를 해줘 클렌징 오일 이후에도 남아있을 잔여물들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피부타입에 맞게 폼클렌징을 고르면 되는데 건조 한 피부 타입인 나는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하고 있다. 약산성 폼클렌징은 세정력이 약하다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세정력 또한 좋아진 추세이다.
3. 여드름
1) 여드름 짜는 방법
준비물 : 란셋 (채혈침이라고 하는데 바늘같이 생겼다), 알콜솜, 명봉, 여드름 패치
우선 란셋을 알콤솜으로 소독해 준다. 그다음 여드름을 사선 방향으로 찔러준 뒤 면봉을 이용해 여러 방향에서 짜주면 된다. 짜다가 잘 안 나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땐 면봉을 이용해 벌려주고 다시 짜준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여드름을 짜고 나서 여드름 패치는 붙여주면 되며 여드름 연고를 발라줘도 된다. 다들 여드름 짜는 데는 도사일 거 같으니 각자 편한 방법을 이용해 압출해주면 된다.
여드름 패치는 공기가 통하고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줘 딱지가 생기지 않아 금방 여드름을 아물게 만든다고 한다.
여드름 연고라고 해서 꼭 정해진 제품이 있는 건 아니다. 연고를 바르는 목적이 여드름 균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 있는 후디신을 발라줘도 되지만 후시딘은 항생제성 연고이니 가급적이면 여드름전용 연고를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다.
2) 여드름 짜는 타이밍
여드름은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이 있는데, 노랗게 올라오는 좁쌀여드름은 단순하게 피부 피지 문제지만
주변이 빨갛게 붉어지는 화농성 여드름은 세균이 원인이다.
좁쌀 여드름은 짜주지 않아도 자국이 남지 않지만 화농성 여드름은 제때 짜주지 않으면 자국으로 남는다. 화농성 여드름은 노랗게 고름이 차올라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그 시점에 위 방법대로 짜주면 된다.
4. 그래도 제일 좋은 건 약
사실 여드름은 짜고 약 바르고 하는 것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 바로 피부가 안 좋아졌을 때 복용하면 여드름을 종결시킬 수 있는 로아큐탄이라는 약이다. 위에 제품소개는 하지 않는다고 적어놓았지만 로아큐탄은 여드름을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여드름 종결템이다. 하지만 피부과 약은 그 강도가 다른 약들보다 쌔며 우울감을 느끼거나,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 코피, 충혈, 무좀, 입술 갈라짐 등 많은 부작용 사례들이 있다. 효과는 매우 뛰어나지만 최후의 보루로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고, 평소에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위에 적어놓은 세안법 및 자신에게 맞는 기초화장품을 찾아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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