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LITE, 스위치, OLED 차이점 정리 및 가격 정보

갑자기 닌텐도 스위치가 사고 싶어 조사를 해봤는데, 종류가 3가지나 있어 당황을 했다. 다행히 어렵고 복잡하게 나눠있는 게 아니라 본인이 주로 이용할 거 같은 스펙에 따라 입맛에 맞게 골라 구입을 할 수가 있게 구분이 되어있다. 저렴하다고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제일 비싸다고 무조건 제일 좋은 것도 아니었다. 닌텐도 구입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류별로 정리해 보았다.

 

 

닌텐도 스위치 LITE

LITE라는 이름에서부터 느낌이 온다. 시리즈 중 제일 가볍고 휴대해서 다니기 편하며 스위치, OLED 모델과 다른 점은 디스플레이, 조이콘이 일체형이며 디스플레이가 5.5인치 무게는 약 275g으로 휴대용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작고 가벼운 모델이다. 어느 기기든 작아지면 기능이 빠지는 거 같다. 닌텐도 LITE도 마찬가지로 다른 모델에 있는 몇 지 기능이 빠져있는데, TV에 연결해 게임을 할 수 있는 독모드 기능이 빠져있고, 컨트롤러 일체형 기기이기 때문에 1대 기기로 2인플레이가 불가능해 테이블모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조이콘을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 그리고 IR카메라, 진동, 모션 센가 빠져있어 핸들이 필요한 게임이나 모션이 필요한 댄스게임등 일부 게임을 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네트워크는 무선연결만 지원하며 배터리 지속시간은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3시간~7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컬러는 블루, 코랄, 엘로우, 그레이, 터콰이즈 가격은 공홈 기준으로 249,800원, 시리즈 중 제일 저렴한 금액이다. 우리가 원하는 그 닌텐도의 형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가볍게 혼자 즐기는 걸 원하는 유저는 LITE를 선택하면 될 거 같다.

닌텐도 LITE

 

 

 

닌텐도 스위치

우리가 생각하는 그 닌텐도 제품이고, 닌텐도 스위치 시리즈 중 제일 먼저 출시된 제품이다. 시리즈의 기준과도 같은 제품이며 테이블모드, TV모드, 휴대모드를 사용자 환경에 맞게 언제든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는 교과서 같은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6.2. 인치, 무게는 약 398g으로 LITE모델에 비해 크고 무거워졌으며, 모션센서, IR카메라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출시되는 모든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구성에 분리가 되는 조이콘이 1세트 포함되어 있고 HDMI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독까지 포함되어 있다. 네트워크는 무선만 지원하며 조이콘을 분리하여 테이블모드로 게임을 할 수 있고, 조이콘의 진동도 지원한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4.5시간~9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색상은 네온블루/네온레드, 그레이 이렇게 두 가지며 가끔 동물의 숲 에디션 같은 에디션제품이 출시될 때 다른 색상이 나온다. 가격은 공홈 기준으로 360,000원이다. TV로 연결해 게임을 하고, 휴대용까지 가족 모두와 즐기고 싶은 유저는 이 모델을 선택하면 될 거 같다.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 OLED

 

시리즈 중 제일 상위모델이며, 디스플레이 7인치 OLED, 무게 420g으로 더 무겁고 길고 화면이 크며 OLED라는 이름답게 화면 선명도가 제일 좋다 기능은 닌텐도 스위치와 모두 동일하며 이 제품은 유선랜 단자를 지원해서 혹시 무선 네트워크(와이파이) 환경이 안된다면 유선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뒤 2가지 제품의 내장 메모리는 32GB 지만 OLED 제품은 64GB로 2배나 용량이 많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스위치와 동일하게 4.5시간~9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며 색상은 화이트, 네온블루/네온레드 2가지가 나온다고 한다. 가격은 공홈 기준으로 415,000원으로 시리즈 중 제일 비싸다. OLED는 TV모드에서는 지원하지 않으니 TV에 고정해 사용할 사람이라면 스위치를 선택해도 될 거 같다. 하지만 매장에 가서 OLED의 선명한 화질을 경험해 보면 OLED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거 같다.

닌텐도 스위치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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