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온달관광지, 온달동굴 입장료

충청북도 단양은 고수동굴,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등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온달관광지, 온달동굴을 다녀와봤습니다. 온달 드라마 세트장 관람 후 온달동굴을 둘러보는 게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고구려의 문화와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온달관광지 여행 시작해 보겠습니다.

 

 

온달드라마세트장

온달관광지 입장료

성인 : 5,000원

어린이 : 2,500원 / 7세 이하 무료

청소년 : 3,500원

경로우대(65세 이상) : 1,500원

 

※온달드라마세트장, 온달동굴 모두 포함한 입장료

온달관광지 입장료

온달드라마세트장은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정도전, 천추태후 등 많은 고구려시대 배경의 사극을 통해 잘 알려져 있는데요, 후궁, 주택, 궁궐등 50개가 넘는 고구려 건물과 저잣거리 등 고구려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을 실물에 가깝게 재현해 놓았습니다. 고구려 드라마 촬영의 최적화된 지역으로 유명해지면서 바람의 나라, 일지매, 광개토대왕, 무사 백동수, 화랑 더비기닝, 육룡이 나르샤, 영화 신과 함께 등 유명한 작품들도 바로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온달 관광지

 

멋진 드라마 세트장입니다. 고구려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을 실물처럼 재현해 낸 모습입니다.

온달드라마세트장

 

저잣거리 주막에 술상이 펼쳐져있어 아이와 고구려시대 주막놀이를 한참 했습니다. 날씨가 좋아 더욱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온달드라마세트장 저잣거리

 

기념사진을 더 재미있게 찍을 수 있도록 어린이 의상, 어른의상이 준비되어 있는데 저희 아이는 고구려시대의 약사로 변신하여 약방에서 열심히 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온달관광지 약방

멋진 평강공주로 변신도 했습니다.

온달관광지 기념사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다들 알고 계신가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어려서부터 잘 울는 평강공주의 아버지는 계속 울면 바보온달에게 시집을 보낸다며 평강공주를 놀렸는데, 평강공주가 16세가 되던 해 귀족집에 시집을 보내려 하자 평강공주는 온달의 아내가 되겠다고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평강공부와 바보온달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평강공주의 불타는 보살핌과 가르침으로 온달은 고구려 최고의 장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온달동굴

온달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성산 아래 있다고 하여 성산굴 이라고도 불렸으나 온달산성 아래 있는 동굴이라 해서 오늘날에는 온달동굴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온달동굴은 천연동굴로써 생성시기가 무려 4억 5천만 년 전으로 추청 된다고 합니다. 동굴의 총길이는 800M이며 동굴 내부 기온은 365일 내내 16도 내외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왕복으로 다녀오는데 약 3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온달동굴 입구

 

 

내부는 신비로운 동굴의 모습이 펼쳐졌으며 동굴 천장에서는 박쥐가 날아다녔습니다. 실제로 박쥐가 날아가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동굴 내부는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흐르며 큰 물웅덩이에는 물고기도 보였습니다.

온달동굴 내부

 

온달전시관

저는 온달관광지에 수년 전에 방문해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을 해보니 그 당시에는 없었던 온달전시관이 생겼습니다. 온달 전시관은 바보온달이 고구려 장수로써 변해가는 과정 등을 주제로 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도 있으며 고구려시대의 문화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온달전시관 중앙홀

 

온달전시관 테마

 

 

온달전시관 기념사진

 

충북 단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온달관광지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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