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생각지도 못한 필수품이 좋은 쓰레기통이었습니다. 여름철 아이 기저귀 냄새와 날파리 공격을 받고 바로 밀폐형 쓰레기통을 구입했습니다. 저희는 기존에 이지캔 쓰레기통 제품을 사용했는데 아이가 실수로 고장을 내는 바람에 쓰레기통 기변을 했습니다. 살다 보니 쓰레기통을 기변 하는 날이 오는군요, 이지캔 제품을 사용할 때 나름 느꼈던 단점들이 있어서 이번엔 잘 따져보고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구입할 때 체크했던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20L 쓰레기봉투에 바로 버릴 수 있는 양
2. 하얀색의 깔끔한 디자인
3. 소모품 구매 가능한 제품
4. 손잡이 유무
5. 속비닐 교체가 쉬운 제품
이 정도를 체크하면서 제품을 한참 비교하며 알아봤습니다.
그렇게 제가 최종 결정한 제품은
매직캔 히포 21L 제품입니다.
매직캔 히포 21L 디자인
제품이 도착하면 구성품은
본체
와이드 페달
속뚜껑
안전칼날
매직롤
카트리지
이렇게 부속품이 분리된 상태로 오며 조립은 성인남자 기준으로 3분 안에 가능합니다.
※부속품은 소모품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니 나중에 잃어버릴 경우 구매가 가능합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 디자인입니다.
21L 사이즈는 너무 크지 않고 작지도 않고 딱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잠금장치도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은근히 기분 좋았던 이동 손잡이입니다.
이지캔 제품의 경우 이동손잡이가 없어 쓰레기통을 이동할 때 불편했는데, 히포 제품 뒤쪽에 이동손잡이가 있어 이동할 때 편하게 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쓰면 쓸수록 세심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포 쓰레기통 안쪽 모습입니다. 혹시 아이가 실수로 건드려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칼날이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어 그럴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매직캔 히포 총평
히포 제품의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페달을 한번 밟으면 속뚜껑까지 같이 열려 손으로 속뚜껑을 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원터치 시스템입니다.
또한 뚜껑마다 항균 실리콘이 패킹되어 있어 4중으로 냄새를 차단해 줘 냄새차단을 더욱 강력하게 해 줍니다.
속 비닐은 매직롤이라고 부르는데 11M의 긴 크기로 매직롤 교환 주기가 더 늦춰졌습니다.
마지막으로 2중 에어댐 퍼가있어 뚜껑을 열 때, 닫을 때 굉장히 소음이 안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입 전 체크리스트에 모두 해당하는 유일한 제품이며 한 달간 사용해 보니 딱히 단점은 없었던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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