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를 사용하며 알아두면 좋은 기능이 있다. 바로 갤럭시워치로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가 있다. 삼성페이는 빠져있지만 여러 가지 유용한 어플들로 그 기능을 그나마 대체할 수 있어 위안이 된다. 갤럭시워치에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방법은 구글스토어에 들어가 티머니갤럭시워치 어플을 설치하고 설정하면 되는데 매우 간단하니 이 글을 참고하여 설정해 보면 편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다.
설치 및 결제정보 입력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티머니갤럭시워치를 검색을 하고 티머니 갤럭시워치를 찾아 설치해 준다. 설치를 한 뒤 각종 권한을 설정해 준 뒤 본격적으로 어플에 접속을 하면 간단한 안내사항이 나온다. 우선 티머니에 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먼저 해준다. 그다음 결제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결제방식은 충전형, 후불형 두 가지다. 충전형은 일정금액 이하로 내려오면 통장에 있는 현금을 자동으로 충전해 주는 기능인데 충전수수료가 발생한다. 후불형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를 등록해 한 달에 한번 정해둔 결제지정일에 결제하는 방식이고 충전수수료가 없고 본인 카드가 대중교통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라면 갤럭시워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혜택이 적용된다. 충전형 보다는 후불형이 장점이 많으니 조건이 되는 사람은 후불형으로 등록해 놓는 걸 추천한다. 한 가지 주의사항은 혹시 갤럭시워치를 중고로 판매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티머니갤럭시워치 앱에서 서비스 해지를 해줘야 한다.
후불형은 여러 가지 신용카드를 지원하고 각 신용카드마다 한고 금액이 5만 원 혹은 10만 원으로 차이가 있다. 결제방식 등록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신용카드까지 등록 완료 했으면 바로 갤럭시워치에서 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다.
설정
회원가입과 결제정보를 입력했으면 우선 갤럭시워치앱을 배터리 사용량 최적화중지를 해줘야 한다. 티머니갤럭시 워치앱을 꾹 누르면 메뉴판이 나오는데 우측 상단을 보면 i모양의 아이콘이 있다. 이 부분을 클릭하면 메뉴가 쭉 나오는데 그중 배터리를 클릭하고 제한 없음에 체크해 주면 된다.
혹시 이용 중에 한도 금액을 초과해 사용했다고 메시지가 나오면 하단에 있는 한도복원을 클릭하면 한도가 복원된다. 이 기능은 하루에 2번씩 사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갤럭시워치에서 설정 > 연결 > NFC 사용 중으로 선택을 해주면 된다.
이용가이드
설정을 다 했다면 이제 대중교통 카드 찍는 곳에 워치를 대면 주머니에서 휴대폰이나 지갑등을 번잡하게 꺼내는 일 없이 바로 워치로 결제가 가능하다. 처음엔 어색하다 보니 태그 위치를 잘 못 잡아 인식이 한 번에 안될 때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틀 정도만 해보면 바로 감을 잡을 것이다. 적응이 된다면 결제하는데 1초도 안 걸린다.
티머니갤럭시 워치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택시, 카페, 베이커리등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잘 활용한다면 좀 더 스마트하게 워치를 이용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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